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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솔비이즈백 |
5일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에는 '솔비 규한의 첫 먹방 그리고 예비 신랑의 신개념 플러팅 기술 #솔비 #이규한 #예비부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솔비와 이규한은 함께 콩국수를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규한은 "제가 읽어본 댓글 중에 가장 재밌었던 건 '47살 43살의 연애가 이렇게 설렐 줄이야'였다"며 웃었다. 솔비는 "맞다"고 공감했다.
또한 이규한은 "내가 어제 허리를 다쳤다. 솔비님이 걱정된다고 병원 같이 가주겠다고 그래갖고 같이 병원을 가는데 나를 이렇게 부축해주더라. 그래서 내가 살짝 부축을 받으면서 병원을 걸어가는데 갑자기 자기가 발목을 삐끗하더니 '아후' 이러면서 나를 밀어버리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두 사람은 KBS JOY·KBS2 '오래된 만남 추구'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규한은 솔비를 최종 선택하지 않았는데, 이날 그는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규한은 "20년 전 사석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솔비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난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딱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 얼굴이 진짜 이만해가지고 계속 넋 놓고 봤던 경험이 있는데 나는 그때 낯을 많이 가리니까 인사 외에는 사적인 이야기도 안 했다. 그러다 10년 후 '오빠 생각'이라는 예능에서 또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을 같이 하다 보면 회식도 하는데 전혀 안 했다. 대기실도 달랐고 그러다 보니 사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었다. 그래서 그때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이후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고. 이규한은 "'오만추' 때 나온 걸 보고 기대를 많이 했다"며 "일단 이성을 떠나서 계속 알고 싶었던 사람이었다. 근데 내가 거기서 초를 켜서 우리가 커플이 되어버리면 기사로 소비될 것이 아닌가. 나는 이 사람을 진짜 계속 알아가고 싶은데 되게 불편한 사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진지한 마음이 있으니까 (초를) 못 켜겠더라"라고 밝혔다.
솔비는 당시 서운함을 느꼈다며 "마상(마음의 상처)을 입었다. 내가 어디 가서 차일 스타일은 아닌데"라고 말했다. 이규한은 "톡을 남기면 일주일 후에 답이 오더라"라며 웃었다.
이후 이규한은 솔비에게 김치, 굴비, 사과 등을 선물하며 마음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과를 보내면서는 "최종 선택 때 선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다"라고 했던 일화를 전했다.
한편 솔비와 이규한은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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