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부산 홈구장 새단장…쾌적한 관람 환경으로 팬 만난다

입력2026년 11월 05일(목) 18:50 최종수정2026년 11월 05일(목) 18:50
사진=OK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쾌적한 경기 관람 환경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OK저축은행은 홈구장인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의 관람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5-2026시즌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OK 읏맨 배구단은 첫해부터 부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주말 홈경기 전 경기 매진을 달성했고, V-리그 남녀부를 통틀어 유일하게 평균 관중 3000명을 넘어섰다.

부산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OK 읏맨 배구단은 팬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홈구장 관람환경 개선에 나섰다. 노후 관람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관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좌석과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

2층 일반 관람석의 노후 좌석을 전면 교체했으며 좌석 크기를 확대하고 쿠션형 좌·등판과 컵홀더, 팔걸이 등을 적용했다.

특화 좌석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테이블석은 프리미엄 영화관형 좌석을 적용한 '편하데이존'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기존에 관람석이 없던 2층 후면 공간에는 '하이테이블석'을 신설했다.

기존 VIP석으로 활용하던 본부석은 프리미엄 관람공간인 '스위트박스'로 새롭게 조성했다.

경기장 내 편의시설과 이동 환경도 함께 개선했다. 매점과 MD굡 등 주요 복도 공간에 대형 TV 15대를 설치해 팬들이 이동하거나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중에도 경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장 바닥에 안내 표식 등을 설치해 좌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계단 등 주요 이동 구역에는 논슬립 패드를 적용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더불어 부산교통공사와 협약을 통해 홈경기장이 있는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체육공원역을 구단 선수들의 사진으로 꾸몄다. 열차 도착 안내멘트도 주장인 전광인의 목소리로 나오고 있다.

OK 읏맨 배구단 관계자는 "부산 연고 이전 첫해부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관람환경 개선에 힘썼다"며 "부산에서 맞는 두 번째 시즌에는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한층 편안하고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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