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에서 밀려난 여주인공…'브리저튼4', 하예린 인종차별 논란

입력2026년 02월 19일(목) 13:43 최종수정2026년 02월 19일(목) 13:55
왼쪽부터 해나 도드, 루크 톰슨, 하예린 / 사진=Netflix España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브리저튼'이 시즌4 프로모션 중 배우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넷플릭스 글로벌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의 주연 배우 루크 톰슨(Luke Thompson), 하예린을 비롯해 프란체스카 역의 배우 해나 도드(Hannah Dodd)는 최근 프로모션차 스페인을 방문했다. 넷플릭스 스페인 및 '브리저튼' 공식 계정 등을 통해 당시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그런데 사진 및 영상이 공개된 이후, 인종차별 의혹이 제기됐다. 루크 톰슨과 하예린이 메인 커플임에도 불구하고 해나 도드가 공식석상마다 함께 참석하고, 여주인공인 하예린 보다도 카메라 구도상 메인에 서는 것을 두고 의아하단 반응이 모이기 시작했다.

해나 도드는 베네딕트 브리저튼(루크 톰슨)의 여동생 프란체스카 브리저튼 역을 맡았다.
하예린이 잘린 영상 화면 / 사진=Netflix España SNS

토크영상에서도 하예린이 아닌, 해나 도드가 루크 톰슨과 중심 자리에 앉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하예린은 끝자리에 앉게 됐고, 세로 버전 영상에선 여주인공이 화면에 잘려 보이지 않는 모습도 연출됐다.

이를 두고 작품 팬들은 "그녀(하예린)를 잘못 배치했어. 그녀가 주인공이니 중앙에 있어야 해" "모두를 사랑하지만 예린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자격이 있어" "왜 한나가 주연 커플과 항상 함께 있지?" "이번 시즌은 예린이 리드한다는 걸 잊었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하예린은 한국계 호주 배우로, '브리저튼' 시리즈 첫 한국계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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