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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 / 사진=권광일 기자 |
2일 오후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 마지막 공연이 열렸다.
이날 이승기는 취재진을 만나 "사실 페스티벌에 주자로 나서는 게 올해부터 처음이다. 'K-메가 아일랜드'도 처음이지 않나. 처음끼리 잘 만나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밴드들이랑 올 라이브를 잘 준비해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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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마 기억해 늦지마' '되돌리다' '하기 힘든 말' '삭제' '사랑이 술을 가르쳐·결혼해줄래' '꽃처럼·'정신이 나갔었나봐'·'여행을 떠나요', '질풍가도' '내 여자라니까' 등 히트곡 메들리로 무대를 꾸민 이승기다. 현장에는 환호와 떼창이 울려퍼졌다.
이승기는 "생각보다 '내가 이승기 노래 아는 게 많았네?'라고 생각하실 것 같다. 제가 가수만 하는게 아니다 보니까 이곡도 알까 이곡도 알까 궁금증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알고 계시더라"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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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등 수많은 예능, 방송 촬영 등으로 여수가 친숙하단 이승기는 "'1박2일'로도 왔었고, 다른 촬영으로도 많이 왔던 곳이다. 밤바다가 상징적이지 않나. 바닷가 도시 중에 대표적인 도시이다 보니까 여기에 촬영으로 많이 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늘 촬영만 하니까 바빴다. 촬영 끝나고 맛있는 걸 먹으러 가보자 했는데 빨리 닫아서 중국음식을 먹고 갔던 것 같다. 진정한 여수의 맛을 못 봤다"고 아쉬워하기도.
이승기는 이번 페스티벌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저희 팀과 함께 노래를 많이 쓰고 있다. 올해 안에는 새로운 신곡 좀 발매해 볼 수 있게 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사실 목표가 없는 게 목표이지만, 5년 안에 메가 히트곡 낸다고 했는데 노린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 써놓은 곡들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빛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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