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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
메시는 23일 (한국시각) 스페인 EFE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나'라는 질문에 "자신의 목표와 꿈을 위해 항상 싸웠던 위대한 스포츠 맨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아스투리아스 공주상은 '스페인의 노벨상'으로도 불리며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다. 매년 예술, 문학, 과학, 스포츠 등 8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와 발자취를 남긴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수상한다.
앞서 스포츠 분야 축구 종목에선 브라질 대표팀(2002년)과 스페인 대표팀(2010년)이 단체 자격으로 상을 받았고, 선수로는 2012년에 이케르 카이샤스와 사비 에르난데스(이상 스페인)가 공동 수상한 바 있다.
축구 선수 개인이 단독으로 이 상을 받은 것은 메시가 처음이다.
메시는 "가장 중요한 것은 패배하는 법을 아는 것이다. 목표를 이룰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 도 있으나 스스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는 점을 알고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EFE 통신과의 인터뷰에선 "뛰어난 재능을 가졌음에도 기회가 부족해 도중에 낙오하는 사람들이 많다. 세리나 윌리엄스, 라파엘 나달(이상 테니스), 카롤리나 마린(배드민턴), 엘리우드 킵초게(마라톤), 린지 본(스키), 가솔 형제(농구), 미하엘 슈마허(모터스포츠) 등 전설적인 인물들과 함께 스포츠 부문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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