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반격이냐 KIA의 연승이냐…후라도 vs 올러, PO 2차전 선발 맞대결

입력2026년 10월 26일(월) 23:56 최종수정2026년 10월 26일(월) 23:56
후라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 선발로 외국인 에이스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삼성과 KIA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PO 2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양 팀은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 KIA는 아담 올러를 선발로 예고했다.

KIA는 26일 열린 1차전에서 삼성을 5-1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5전 3승제로 치러진 35차례 PO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KS에 진출한 사례는 27차례로, 확률은 77.1%에 달한다.

반면 삼성은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KIA의 타선에 고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반격을 노리는 삼성은 2차전 선발로 후라도를 내세운다.

올해로 KBO리그 4년 차를 맞은 후라도는 정규시즌 24경기에 등판해 9승 3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는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10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올러 / 사진=DB
KIA는 올러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부터 KBO리그에서 뛰고 있는 올러는 올 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서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13을 남겼다.

그러나 삼성전에서는 다소 고전했다. 세 차례 등판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특히 구장에 따라 편차가 컸다. 홈에서 열린 두 경기에서는 총 13이닝 동안 1실점만 허용하며 모두 승리를 챙겼다.

반면 7월 28일 대구 원정에서는 1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으로 무너지며 패전 투수가 됐다.

다만 올러는 가을야구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지난 18일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