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안젤라베이비와 황효명이 또 한번 결혼설에 휩싸였다.

중국 언론 시나닷컴은 22일 안젤라베이비와 황효명이 프랑스 고성에서 웨딩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네티즌이 프랑스 남부 퐁텐블로궁에서 웨딩 촬영 중인 안젤라베이비와 황효명을 목격해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촬영 스태프에 의해 쫓겨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웨이보(중국 SNS)에는 안젤라베이비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과 파리 명품 가구점에 방문한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돼 두 사람 결혼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앞서 일부 중국 언론은 안젤라베이비와 황효명이 칭다오에서 결혼증명서를 수령했으며 오는 10월 상하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안젤라베이비 측은 계속해서 황효명과 결혼 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일 때문에 웨딩화보를 찍은 것이라며 결혼설을 적극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황효명과 안젤라베이비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2015년에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두 사람이 올해 진짜 웨딩마치를 올릴지 중화권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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