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번지점프 현장 안전불감증 논란…고노부 "사실관계 조사 예정"

입력2026년 10월 22일(목) 11:00 최종수정2026년 10월 22일(목) 11:03
나혼산 구성환 번지점프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구성환의 번지점프 도전을 둘러싸고 불거진 안전 논란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입장을 전했다.

22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관계자는 "제출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뒤 절차에 따라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류 검토 후 즉시 종결할 사안은 아니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는 민원이 정상적으로 접수된 단계로, 신고인 조사 등 필요한 사항들을 차례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송된 '나 혼자 산다' 669회에서 구성환은 지인과 레저 시설을 찾아 번지점프에 나섰다. 구성환은 "의도한 게 아니라 발을 헛디뎌 실수로 뛰어내리게 됐다"라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현장 안전 관리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구성환의 번지점프를 밀착 보조하던 안전요원의 추락 방지용 안전고리 등이 명확히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한 민원 작성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MBC 나 혼자 산다 번지점프 안전불감증 논란, 고용노동부 진정 접수'라는 글을 게재했다. 방송 제작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와 추락 방지 조치 이행 여부를 엄정히 조사해달라고 주장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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