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떨릴 수 있게' 강태주, 반전 매력에 빠져든다

입력2026년 10월 22일(목) 12:10 최종수정2026년 10월 22일(목) 12:11
내가 떨릴 수 있게 강태주 / 사진=티빙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강태주가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캐릭터 윤지오의 색다른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강태주는 최근 방영 중인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는 남다른 친화력과 찰진 능청스러움을 지닌 인물 윤지오를 열연하고 있다.

그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장난기 넘치는 오프닝 이미지 뒤에 숨겨진 세심함과 다정한 면모가 드러나며 한층 깊이 있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공연수(남지현)가 자리한다. 윤지오는 새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공연수를 흥미롭게 지시하는 한편, 그의 진심 어린 노력과 엉뚱한 매력을 그대로 품어준다. 특히 독고달(김재영 분)을 향해 공연수를 잘 보살펴달라고 당부하는 대목에서는 주변을 세심히 조망하는 윤지오 특유의 다정함이 돋보였다.

무심한 듯 사소한 것을 기억하는 세심함도 눈길을 끌었다. 공연수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 취향을 기억해뒀던 윤지오는 이후 직접 붕어빵을 챙겨 나타났다. 말보다 행동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윤지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설렘을 안겼다.

강태주의 이러한 윤지오의 성격을 표정과 말투의 변화로 풀어냈다. 평소에는 장난기 어린 표정과 능청스러운 말투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다가도 공연수를 대할 때는 한층 부드러운 눈빛과 미소를 더하며 자연스러운 온도 차를 만들어냈다.

독고달과 함께할 때는 또 달랐다. 두 사람을 둘러싼 오해조차 농담거리로 만들어버리는 모습에서는 오래된 친구 사이의 편안함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강태주는 힘을 뺀 대사와 리액션으로 두 사람의 ‘찐친’ 케미를 살리며 유쾌한 호흡을 보여줬다.

이처럼 강태주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부터 상대를 배려하는 다정함까지, 윤지오의 다양한 면모를 그려내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윤지오 캐릭터 서사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내가 떨릴 수 있게' 5화와 6화는 오늘(22일) 저녁 6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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