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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러쉬 / 사진=피네이션 |
지난 21일 베일을 벗은 크러쉬의 새 디지털 싱글 '삐그덕 (Feat. 아이유)'은 22일 오전 8시 기준 벅스 2위, 멜론 핫100 3위, 멜론 톱100 14위, 지니 12위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리스너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음원 차트 흥행 속에서 크러쉬는 신곡 발매 당일인 21일 오후 서울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현장을 찾아 새 싱글 발매 기념 야외 버스킹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컴백 당일 진행된 깜짝 라이브라는 점에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이날 크러쉬는 풀 밴드 사운드에 맞춰 감미로운 발라드부터 자신의 시그니처 대표 히트곡까지 가을 감성에 어우러지는 완벽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크러쉬는 '2411'로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으며, 이어 '미워', '가끔', 'Beautiful', '어떻게 지내', '그냥', 'Rush Hour'를 잇달아 가창하며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팬들의 폭발적인 앙코르 연호에 그는 'No Break', 'Oasis', 샘킴의 'Make Up', '잊어버리지마'까지 열창해 쌀쌀한 가을바람을 온기로 채웠다.
특히 크러쉬는 이날 버스킹에서 신곡 '삐그덕 (Feat. 아이유)'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감동을 더했다. 특유의 감각적인 음색으로 서툴고 삐그덕거리는 사랑의 이면을 담아낸 가사를 호소력 있게 전달했다.
크러쉬는 "아이유 님의 도움으로 오늘 여러분 앞에 신곡을 최초 공개하게 됐다"면서 "공들여 만든 신곡이니 많이 사랑해 달라"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8월 미니앨범 'FANG'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아이유와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돌아온 크러쉬는 이번에도 직접 작사·작곡을 맡아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증명했다.
한편, 크러쉬는 신곡 발매와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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