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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일의 거짓말 / 사진=tvN |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유료플랫폼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11.7%, 최고 13.1%, 전국 가구 평균 10.7%, 최고 12.0%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이자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전 채널 1위를 싹쓸이했다.
이날 10회에서는 시한폭탄 폭발 여파가 또 다른 사건으로 이어지며 위기감이 높아졌다.
조선총독부 기송관 개통식 연회장에서 이가경(김유정)이 케이크 속에 숨겨둔 폭탄이 터지기 직전, 김태웅(박진영)은 이가경을 온몸으로 감싸 안으며 폭발을 견뎌냈다.
그 시각 총독실로 향하던 사토 신이치(진선규)는 요리 보조로 위장 잠입한 송전(전융법)과 몸싸움을 벌인 끝에 그를 살해했다. 송전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숨을 거두었고,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유소란(윤세아)은 피투성이가 된 송전 앞에 총을 들고 선 김태웅을 목격하며 그 그를 범인으로 오해했다.
이후 경찰과 함께 희원을 찾아온 김태웅은 폭탄 테러 범인 색출에 나섰다. 범인의 정황 증거로 현장에서 발견된 진주 귀걸이 한쪽과 어깨 총상이 지목되며 유소란이 위기에 몰렸다. 이때 미국행 기차를 탔던 이가경이 전당포에서 급히 구한 진주 귀걸이를 들고 나타나 기지를 발휘, 자신의 어깨를 공개하겠다며 경찰의 시선을 돌려 위기를 모면시켰다.
하지만 사건 이후 의심은 더욱 깊어졌다. 김태웅은 폭탄이 터지기 직전 자신을 이끌던 이가경의 행동과 그간의 행적을 되짚어보며 그가 독립군임을 확신했다. 방송 말미 김태웅이 이가경에게 다가가 "내가 금서희 씨를 어떻게 부르면 됩니까? 너, 밀정이지?"라고 날카롭게 묻는 엔딩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한편 '100일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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