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UCL 3차전서 PSG에 2-4 석패…시즌 공식전 첫 패배

입력2026년 10월 21일(수) 09:59 최종수정2026년 10월 21일(수) 09:5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바르셀로나가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3연패를 노리는 파리 생제르맹(PSG)에 올 시즌 공식전 첫 패배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와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원정 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이로써 공식전 11연승 중이던 바르셀로나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고, PSG는 공식전 7연승과 함께 리그 페이즈 3연승(14득점·5실점)을 거두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PSG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볼 점유율에선 47%-53%로 살짝 밀렸지만 슈팅 수에서 22개(유효슈팅 15개)-18개(유효슈팅 5개)로 앞섰다.

PSG는 경기 초반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전반 20분 만에 우스만 뎀벨레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고 말았다.

바르셀로나도 큰 변수가 생겼다. 전반 27분 다니 올모가 발목을 다치면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균형을 깬 쪽은 PSG였다. 라민 야말이 내준 볼을 주앙 네베스가 헤더로 끊어낸 뒤 볼을 잡은 데지레 두에가 오른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0-1로 마친 바르셀로나가 후반에 균형을 맞췄다. 후반 10분 풀백인 사비 에스파르트가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PSG가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두에의 크로스를 뤼카 에르난데스의 헤더 득점으로 재차 리드를 가져오자 바르셀로나도 야말의 득점으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추가 반격은 나오지 않았고, PSG는 후반 36분 비티냐의 중거리포, 후반 41분 파비앙 루이스의 쐐기골로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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