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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다. 유연석과 서현진이 10년 만에 재회해 각각 민준호와 강지선 역을 맡았다.
작품의 핵심은 두 주인공 중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심리전이다. 백재영 작가는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와 반전을 통해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할 예정이다.
연출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은중과 상연' 등을 통해 인물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그려온 조영민 감독이 맡았다. 인물들의 심리와 관계가 끊임없이 뒤바뀌는 상황을 세밀하게 담아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전망이다.
제작사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영화 '검은 사제들' '국가부도의 날' '브로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과 '폭싹 속았수다' '유부녀 킬러'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한다. 드라마 왕국으로 불리는 MBC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심리 스릴러 장르로 기대가 크다.
여기에 유연석과 서현진을 비롯해 옥자연(이화영 역), 임성재(박석구 역), 김지현(강지은 역), 이천희(김형수 역), 오동민(박중현 역)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합류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탄탄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호흡이 어우러진 '라이어'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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