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한화 꺾고 파죽의 7연승…손주영 30세이브 달성

입력2026년 09월 20일(일) 16:45 최종수정2026년 09월 20일(일) 16:45
손주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접전 끝에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7연승을 질주한 LG는 75승1무55패로 3위를 유지했다. 7연패에 빠진 한화는 54승4무72패로 9위에 머물렀다.

LG 이재원은 투런포를 쏘아 올렸고, 선발투수 카라스코는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3실점 투구로 시즌 6승(2패)을 수확했다. 팀의 승리를 지킨 손주영은 시즌 3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한화 선발투수 황준서는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4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LG였다. 4회말 1사 이후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재원의 투런포로 2-0 리드를 잡았다.

한화도 반격에 나섰다. 5회초 1사 이후 정은원의 번트안타와 유민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야수선택으로 이어진 만루 상황에서 최인호의 적시타와 박정현의 희생플라이, 한지윤의 적시타로 3점을 내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한화의 미소는 오래가지 않았다. LG는 5회말 박해민의 2루타와 구본혁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오스틴의 적시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이어 오스틴의 도루로 다시 득점권 찬스를 만든 뒤, 문정빈의 적시타로 4-3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LG는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지키기에 나섰다. 김강률(1이닝)과 케네디(2이닝)가 이어 던지며 한화의 반격을 봉쇄했다.

승기를 잡은 LG는 9회초 마무리 손주영을 마운드에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LG의 4-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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