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복귀한 김하성, 볼넷 출루해 1득점…애틀랜타는 필라델피아에 12-2 대승

입력2026년 09월 13일(일) 13:45 최종수정2026년 09월 13일(일) 13:45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좋은 선구안으로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12일) 필라델피아전에서 9회 대주자로 출전해 연장 11회 결승 득점을 올렸던 김하성은 하루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했다.

이날 김하성은 안타를 때리진 못했으나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을 올려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31로 소폭 하락했다.

팀이 0-1로 밀리던 3회말 2사에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루킹 삼진을 당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팀이 4-1로 역전에 성공한 4회말 2사 1, 3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좋은 선구안을 통해 볼넷을 골라내 만루를 채웠다.

이후 김하성은 드레이크 볼드윈의 2루타에 홈을 밟으면서 득점까지 올렸다.

5회말 2사 만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고, 7회말 2사 2루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애틀랜타는 8회말 마이클 해리스 2세의 스리런을 더해 12-2까지 벌리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3연승에 성공한 애틀랜타는 시즌 88승(61패)째를 쌓고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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