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예림 / 사진=DB |
최예림은 6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예선 6695야드, 본선 6582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신다인, 한지원과 함께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최예림은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2위 한지원(6언더파 138타)과는 3타 차로, 최종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킨다면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지난 2018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최예림은 9시즌 동안 238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여러 차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준우승만 9차례를 기록했다. 올해 6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도 김민솔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최예림은 최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공동 3위), BC카드·한경 제48회 KLGPA 챔피언십(공동 6위), KG 레이디스 오픈(공동 3위)에서 3주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첫 승이 머지 않았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3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해, 우승을 거머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다. 최예림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최예림은 "우승하고 싶은 생각은 정말 많지만, 각오는 늘 똑같다.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한 홀, 한 홀에 집중하려고 한다"면서 "스스로 '나는 이미 우승한 선수'라는 생각을 계속 주입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플레이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예림이 최종 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키며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최예림에 3타 뒤진 2위 한지원은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지난 2023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한지원은 아직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고, 최고 성적은 올해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5위다.
3위에 자리하고 있는 신다인(5언더파 139타)은 지난주 KG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루키 최초 한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김민솔, 시즌 2승을 노리는 이예원(이상 4언더파 140타)도 우승 트로피를 겨냥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