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아이치·나고야 AG 출전' 한국 선수단 위해 1억 원 기부

입력2026년 08월 28일(금) 20:47 최종수정2026년 08월 28일(금) 20:47
사진=OK금융그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OK금융그룹은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기부식을 갖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응원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재일동포 3세 출신으로 나고야에서 나고 자란 최윤 회장의 각별한 애정에서 비롯됐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제2의 고향인 나고야에서 우리 태극전사들이 활약하는 아시안게임이 열리게 되어 감회가 대단히 남다르다"며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무대를 위해 피땀 흘려온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이 온전히 주인공이 되어야 함에도, 여건상 대회 현장에서 한 분 한 분 직접 챙겨드리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스포츠야말로 국경과 세대를 넘어 모두를 하나로 묶어주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되어주는 만큼, 선수와 지도자,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켜온 재일동포, 그리고 온 국민의 뜨거운 응원이 하나로 모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Oneteam Korea'의 완성일 것"이라며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그간 흘려온 땀방울의 결실을 맺길 바라고, 1948 런던올림픽부터 88서울올림픽, 2018 평창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선대 재일동포들이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사적 순간마다 버팀목이 되어 주었듯, 저 역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시아 최고의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오랜 시간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최윤 회장님께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