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비슬리 호투+한태양 3안타 앞세워 3연승…SSG 4연패

입력2026년 07월 21일(화) 21:05 최종수정2026년 07월 21일(화) 21:05
비슬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롯데는 40승2무47패로 8위에 자리했다. 4연패 수렁에 빠진 SSG는 32승3무56패를 기록, 9위에 머물렀다.

롯데 선발투수 비슬리는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4패)을 수확했다. 나승엽과 고승민은 2안타 2타점, 한태양은 3안타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SSG 선발투수 타케다는 5.2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3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초반에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양 팀 선발투수 비슬리와 타케다 모두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먼저 균형을 깬 팀은 SSG였다. 6회초 마드리스의 안타와 김재환의 진루타, 상대 폭투 등으로 만든 2사 3루에서 최지훈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롯데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6회말 2사 이후 한태양의 2루타와 고승민의 안타를 묶어 점수를 내며 1-1 균형을 맞췄다. 레이예스의 안타로 이어진 1,3루 찬스에서는 한동희의 1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롯데는 2사 2,3루 찬스에서 나승엽의 2타점 적시타를 보태며 4-1로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롯데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이이무라, 최준용 등이 이어 던지며 리드를 지켰다. 8회말에는 한태양, 고승민의 2루타와 레이예스의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SG는 9회초 임근우가 솔로포를 터뜨렸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롯데의 6-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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