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 노윤서 "사극 첫 도전, 익숙지 않아 굳기도…점차 자연스러워졌다" [ST현장]

입력2026년 07월 08일(수) 11:33 최종수정2026년 07월 08일(수) 11:35
넷플릭스 동궁 제작발표회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노윤서가 사극에 첫 도전한 심경과 고충을 고백했다.

8일 오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정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남주혁·노윤서·조승우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윤서는 "사극과 판타지라는 장르가 생소했는데 그걸 둘째치고 대본을 읽었을 때 어떻게 그려질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가 많았다"라며 '동궁' 합류 이유를 밝혔다.

자신의 캐릭터 '생강'에 끌린 부분도 설명했다. 노윤서는 "굉장히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멋있다 생각해 내가 연기한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앞서 말했듯 사극, 판타지, 오컬트, 액션 등 다양한 장르가 섞인 작품이기에 부담도 컸다고. 노윤서는 "사실 저에게 도전적인, 긴 호흡의 첫 주연이기도 하고. 오컬트도 사극도 처음이라 두려움도 앞섰지만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했다.

또한 노윤서는 사극이 처음인 만큼 "솔직히 말하면 어려웠다. 발성이나 자세를 꼿꼿하게 유지하고 말하는 게, 표정이나 발성으로 감정을 표현해야 해서 익숙지 않다 보니 굳기도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워진 거 같다"라며 성장을 예고했다.

한편 '동궁'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7일 금요일 오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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