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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영 / 사진=팽현준 기자 |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 성이언, 박솔라, 그리고 김미숙PD가 참석했고 서인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가족관계증명서'는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한 박세영의 복귀작이기도 하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박세영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서게 돼 긴장된다. 답변이 부족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오랜만에 작품을 하는 거라 신중하게 대본을 봤다. 나지니가 마음에 많이 남았다. 상황과 편견 안에서 숨어 사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집중하고 삶을 새롭게 설계해서 나로 살고 싶다고 말하는 게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잘 표현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임신과 출산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에 집중했다. 또 배우로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함께 하게 됐다"며 "가족들도 응원해 줬고 촬영 중간중간 육아에 동참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한 가정을 망가뜨린 존재로 낙인 찍힌 한 아이와, 세상의 날 선 편견과 가혹한 운명에 정면으로 맞서며 스스로의 삶을 되찾아 가는 한 여자의 생존기를 그렸다. 6일 저녁 7시 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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