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여성 축구팀' 레드로즈FC, K리그 퀸컵 4위로 마무리

입력2024년 10월 14일(월) 10:44 최종수정2024년 10월 14일(월) 10:44
사진=경남FC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경남FC 여성 축구팀, 레드로즈FC가 2024 K리그 퀸컵에서 4위 팀리그에서 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레드로즈FC는 경남이 지역 내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 아마추어 축구팀으로, 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창단됐다. 경남 도내 각 지역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매주 주말마다 기본기, 패스, 슈팅 등의 훈련과 다양한 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기량을 쌓아왔다.

주장 전샛별 선수를 포함하여 12명의 레드로즈FC 선수들은 '경남'이라는 이름 아래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줬다.

레드로즈는 조별리그 E조에서 수원삼성, 충북청주, 제주유나이티드, 성남FC 여자축구팀과 경합해 1승1무2패를 기록하며 조 4위에 머물렀다. 이후 4위 팀리그에 진출하여 FC서울, 김천상무, 전남드래곤즈, 대구FC와 경기를 치렀다. 서울과 대구에게 각각 3대0, 2대0의 완승을 거두며 2024 K리그 퀸컵 4위 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대회 후, 주장 전샛별 선수는 "첫날에는 운이 따르지 않아 아쉬웠지만, 둘째 날에는 한층 더 발전된 경기력으로 팀 리그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고, 팀원들과 함께 축구를 하며 한 해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레드로즈FC의 김은호 단장은 "우선, 선수들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열정이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남은 팬과 도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서 도내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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