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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2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무술 도합 35단의 베테랑 액션 배우 국호의 근황이 전해졌다.
국호는 작품이 없는 날에는 생계를 위해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는 "당장 수입이 없으면 힘들다"며 "인력사무소에 가서 배정받아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긴 무명생활 속 15년째 이러한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배우가 된 계기도 전했다. 태권도 5단, 합기도 9단 등 무술 도합 35단인 국호는 "KBS 별관 쪽에 검도 체육관이 있었다. 거기서 검도 신을 찍으러 왔다"며 "극회장님께서 사극 쪽에 필요한 배우라고 하셔서 특채로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는 친구 집에서 5년 전부터 더부살이 중이다. 국호는 산속에서 맨손 수련을 하는가 하면, 동굴에서 판소리를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국호는 결혼에 대한 두려움도 고백했다. 그는 "상대에게 행복을 주지 못할까 봐 현재까지 혼자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을 권유하는 형의 말에는 "결혼하게 되면 이루고자 하는 꿈을 놓칠까 봐 두려움이 컸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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