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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O 제공 |
롱비치는 3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울산 웨일즈를 6-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폴리그에 참가한 롱비치는 예선에서 8승2무를 기록한 뒤, 준결승과 결승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무패(10승2무) 우승을 달성했다.
롱비치는 울산에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4회말 벤자민의 안타와 도루, 쿠퍼의 적시 3루타를 묶어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울산이 7회초 1점을 내며 다시 앞서 나갔지만, 롱비치는 7회말 쿠퍼의 동점 솔로포와 베쓰의 적시 2루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롱비치는 8회말 3점을 더 내며 6-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대회 5홈런 16타점을 기록했으며, 결승전에서는 역전타를 터뜨린 베쓰는 대회 MVP에 선정됐다. 벤자민은 우수타자상을 받았고, 롱비치의 돈 와카마쓰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울산에서는 박문순과 나가가 각각 감투상과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롱비치는 우승상금 2000만 원을, 준우승팀 울산은 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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