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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각) 오전 10시 38분 최근 준수한 타격감을 자랑하는 클리블랜드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오타니는 지난 21일 휴스턴을 상대로 12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역투를 펼치며, 삼수 끝에 첫 승을 신고했다. 이 기세를 클리블랜드전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타니의 클리블랜드전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는 지난해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오타니는 승패 없이 4.2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 5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클리블랜드는 팀 타율 0.256로 리그 전체 3위, 그리고 OPS(장타율+출루율) 0.729로 리그 10위권에 올라있다. 또한 클리블랜드 타선에는 4개의 홈런을 비롯해 21개 안타, 20타점으로 타점 부문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호세 라미레스가 버티고 있다. 과연 오타니가 휴스턴을 상대로 선보인 위력투로 클리블랜드의 타선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잭 플리색은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2승을 노린다. 플리색은 3경기 선발 등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3,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플리색은 에인절스를 상대로 지난해 5월 7이닝 투구해 7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타니가 선발 등판하는 에인절스와 클리블랜드의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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