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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송아 / 사진=KBS1 인간극장 |
2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강원도 원주에서 세 아들, 두 손녀와 노년을 보내는 서옥란(84) 할머니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서옥란 할머니의 큰 손녀 김송아 씨는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원주로 와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작년 어느 시점에 회사에 그만두고 장사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반짝이는 오르골을 겨울에 봤는데 제가 가게 앞에서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더라"며 "마침 가게 위를 올려다봤는데 '도매 환영'이 쓰여 있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사를 한 번도 안 해 봤는데 사장님께 무턱대고 물어봤다. 도매하고 싶다고 그랬더니 흔쾌히 한두 개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갑자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송아 씨는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할리우드에서는 이혼하고도 친구처럼 잘 지내지 않냐. 저희 부모님도 그렇다"며 "그래서 제가 브래드 피트랑 제니퍼 애니스톤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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