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따 선제골·이영재 동점골' 전북, 베이징 원정서 2-2 무승부

입력2026년 10월 27일(화) 23:27 최종수정2026년 10월 27일(화) 23:27
모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북 현대가 베이징 궈안(중국)을 상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북은 27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베이징과 2-2로 비겼다.

전북은 1승1무1패(승점 4)로 10위에 자리했다. 베이징은 2승1무(승점 7)를 기록,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전북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터진 모따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왼쪽 측면에서 최우진이 연결한 크로스를 모따가 헤더슛으로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베이징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4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예레미 두지아크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7분에는 전북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왕강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끌려가던 전북은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 나온 공을 이영재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전북은 기세를 몰아 재역전을 노렸지만, 베이징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베이징도 반격을 노렸지만 전북은 송범근 골키퍼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겼다. 결국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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