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복싱 챔피언' 장정구, 택시 기사 폭행 혐의로 입건

입력2021년 08월 21일(토) 15:17 최종수정2021년 08월 21일(토) 15:17
장정구 / 사진=월드스포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전설적인 복서 장정구가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장정구를 전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장정구는 20일 오후 9시 20분께 택시에서 하차하던 도중, 택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장정구는 술을 마신 상태였으나 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정구와 택시 기사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장정구는 지난 1980년 프로권투에 데뷔해 1983년 세계권투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타이틀을 획득한 뒤 1988년까지 15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또 지난 2009년에는 국제 권투 명예의 전당(IBHOF)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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