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IOC 위원, 일본 입국 직후 코로나19 확진…호텔 격리

입력2021년 07월 17일(토) 23:44 최종수정2021년 07월 17일(토) 23:44
유승민 IOC 위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2020 도쿄 올림픽 입국 과정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 위원은 도쿄 올림픽 참석을 위해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일본 나리타공항에 입국한 유 위원은 타액 검사를 받았고,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유 위원은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방역 프로토콜대로 13일, 15일 두 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6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 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조직위와 IOC 그리고 방역청의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공항에서 검사 후 확진이 돼 바로 격리 호텔로 이동해 격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도 2차례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까지도 어떠한 증상이 없었기에 오늘 도쿄에 왔다"며 "그러나 이유 불문하고 확진이 돼 매우 송구하다"고 적었다.

끝으로 유 위원은 "다시 한번 도쿄 올림픽 모든 관계자분들과 그리고 저로 인해 직간접적 접촉을 하여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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