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소연 '퇴사할게여' 장기 흥행…월간 차트 1위 달성

입력2026년 11월 03일(화) 11:25 최종수정2026년 11월 03일(화) 11:26
아이들 소연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아이들(i-dle) 소연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솔로곡으로 처음 음원 플랫폼 월간 차트 정상에 오르며 남다른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소연의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 타이틀곡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가 멜론과 지니가 최근 공개한 2026년 10월 월간 차트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했다.

앞서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는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의 실시간·일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다. 여기에 월간 차트까지 석권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소연이 솔로곡으로 월간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는 아이들의 '퀸카 (Queencard)' 이후 약 3년 만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발매 이후 약 두 달이 흐른 현재까지도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낸 곡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으며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에서는 디지털 앨범 판매액 100만 위안을 넘어서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SNS를 통한 화제성도 이어지고 있다.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는 인스타그램에서 약 3만4000개, 틱톡에서 약 4만2000개가 제작되는 등 각종 챌린지를 통해 꾸준히 확산하고 있다.

솔로 활동으로도 뚜렷한 성과를 남긴 소연은 글로벌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소연은 가상 걸그룹 K/DA 멤버로 복귀해 미연과 함께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 무대에 오른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원 성과를 거둔 데 이어 K/DA 활동까지 예고한 소연이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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