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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망친 여자 홍상수 김민희 / 사진=영화 도망친 여자 공식 포스터 |
'도망친 여자'는 25일 오전 9시(현지시각)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프레스 상영회로 처음 공개된다. 이날 오후 4시 월드 프리미어가 상영된다.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 상영될 예정이다.
이후 올봄 국내 극장가에 개봉한다. 다만 3월 개봉 후 프로모션 진행에 대해 "국내 활동은 확정된 바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김민희)의 이야기를 담았다.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밤과 낮',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이은 네 번째다.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주연 김민희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망친 여자'는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7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김민희 외에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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