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길바닥, 실종·감금설에 직접 등판 "호주에서 잘 살아있다"

입력2026년 10월 23일(금) 08:43 최종수정2026년 10월 23일(금) 08:46
유튜버 길바닥 / 사진=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실종설 및 감금설에 휩싸였던 여행 유튜버 길바닥이 직접 생존 신고를 전했다.

길바닥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통해 '생존 신고'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자신을 둘러싼 갖가지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방송에 등장한 길바닥은 "지금 호주다. 잘 살아있다"라며 무사히 지내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실종설의 계기가 된 커뮤니티 글에 대해 "유튜브 영상을 한동안 올리지 않자 댓글에 루머가 생겨 글을 남겼는데 일이 커진 것 같다"며 "글을 편하게 쓴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당시 좀 놀라서 급하게 쓴 글이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이 해당 유튜버에 대한 공개 제보를 요청한 상황이다. 이를 두고 길바닥은 "지인들이 보내줘서 봤는데, 이게 이렇게까지 커질 일인가 싶었다"라며 "'인질로 잡혀 있는 거 아니냐' 하시는데 아니다. AI도 아니고 협박이나 감금도 당하지 않았다. 아무도 나를 가두고 있지 않고 혼자 잘 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영상 업로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호주에 온 지 1년이 넘었는데 생활하느라 정신이 없어 거의 일만 했다"며 "여행하다가 노트북에 문제가 생겨 편집을 하지 못한 이유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길바닥은 약 1년 전 인도 여행 영상을 끝으로 새 장편 영상이 올라오지 않아 실종설에 휩싸였다. 이후 커뮤니티를 통해 무사하다는 글을 남겼으나, 이전 게시글과 말투 및 문장부호가 다르다는 이유로 납치·감금설까지 번졌다.

길바닥은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까지 공개 제보를 받기에 이르자 직접 라이브 방송을 켜고 해명에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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