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

20일 새벽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가 해킹 돼 오전 7시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메인화면에는 "아시아나항공에는 유감이지만, 세계는 알바니아가 세르비아에 저지른 범죄를 알아야 한다", "코소보의 수도에 있는 기념비를 테러하겠다" 등 알바니아 테러를 암시하는 문구가 나와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측이 정확한 해킹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홈페이지 해킹으로 항공권 발권, 예약 등 모든 기능이 마비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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