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MMORPG 아키에이지의 중국 현지 2차 CAT(Closed Alpha Test)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아키에이지'(현지명:상고세기)는 지난 8일 2차 CAT를 시작했다. 이후 이 게임은 현지 게이머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추가 계정을 발급했으며 다음달 18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2차 CAT는 매주 목요일 2시간가량 정기점검을 하고 서버를 24시간 가동하는 등 실제 상용화 서비스와 유사한 환경에서 실시된다.

또 엑스엘게임즈와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는 2차 CAT 직후인 6월 19일부터 1주일간 유저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엑스엘게임즈 성은자 사업실장은 "'아키에이지'의 성공적인 중국 2차 CAT를 위해 오랜 기간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며 "특히 '세계관 인스턴스 던전'은 조만간 국내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지난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낚시 콘텐츠를 활용한 '낚시의 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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