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황민수 조가빈, 양준모 양지원, 래현, 장동윤 김승윤(시계방향으로) / 사진=SNS, DB |
24일 세 커플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먼저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조가빈과 뮤지컬 배우 황민수가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조가빈은 자신의 SNS에 "여태 앞만 보며 그저 열심히만 달려왔던 저에게, 너무 완벽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유연하게, 부러지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 사람"이라며 "가끔은 옆도 뒤도 돌아보며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지혜롭고 섬세한, 본인의 삶과 일에도 늘 진심인 단단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인뮤지스 활동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하는 모든 일과 걸어온 순간들은 늘 저와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이 만들어 주신 길이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저의 인생 자체를 응원해 주시는 감사한 분들께 앞으로도 지금처럼 제 일상을 나누고, 좋은 에너지를 전하며, 맡은 일에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저희 오래도록 재미있게 잘 살아보겠다"고 덧붙였다.
황민수 역시 SNS를 통해 "예비신부는 부족한 제 자신을 언제나 묵묵히 채워주었던 사람이고 무엇보다 언제나 제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라며 "늘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사람이 되고자 했던 저에게 '당신은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해주고 믿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오랜 시간 함께했고 제가 흔들릴 때마다 바로 잡아준 든든한 사람이다. 늘 이상적인 꿈을 꾸는 저에게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991년생 동갑내기다. 조가빈은 2014년 9월 네스티네스티로 데뷔 후 2015년 1월 나인뮤지스 멤버로 합류했다. 2021년 소진에서 가빈으로 개명했다. 황민수는 2015년 뮤지컬 '라이어 타임'으로 데뷔한 이래 '존도우' '빈센트 반 고흐' '리틀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뮤지컬 배우 양준모는 이혼과 재혼을 동시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그룹 스피카 출신 배우 양지원이다.
24일 양준모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23년 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준모는 "다시 웃음을 찾게 해 준 고맙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면서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알게 해 준 그 사람과 이제 한 가족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고 재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새 생명도 찾아왔다. 같은 날, 양지원은 SNS에 양준모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내년, 마흔에 제가 엄마가 된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양지원은 "제가 미처 보지 못하는 부분을 바라보게 해 주어서 이 사람을 사랑하면서 저도 한 걸음 더 어른이 되어간다"면서 "한꺼번에 찾아온 삶의 변화들이 아직 얼떨떨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고 잘 적응해보려 한다"는 심경을 전했다.
1980년생인 양준모와 1988년생인 양지원은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양준모는 2004년 가극 '금강'으로 데뷔해 '명성황후' '웃는 남자' '영웅' 등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했다. 양지원은 2012년 그룹 스피카로 데뷔한 뒤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 활동을 거쳐 현재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
그룹 포커즈 래현도 결혼을 발표했다. 래현은 24일 SNS에 "여러분의 제일 친한 친구이자 오빠이자 동생이었던 저 김래현이 결혼을 하게 됐다"며 "한 사람의 인생에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란 생각이 든다. 부모님을 만난 것, 우리 멤버들을 만난 것, 팬 여러분들을 만난 것, 그리고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난 것, 이 모든 것은 제 인생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운이고 축복"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오늘날까지 노래할 수 있었다. 믿음과 사랑으로 저를 응원해주셨던 만큼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아티스트로서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래현은 1991년생으로 2010년 포커즈 멤버로 데뷔했다. 웹드라마 '처음의 시작', 뮤지컬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에 출연했다.
25일에도 결혼 소식이 이어졌다. 배우 장동윤과 김승윤이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9년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 함께 출연했다. 또 김승윤은 장동윤이 연출한 영화 '누룩'에서 주연으로도 활약했다. 장동윤은 1992년생, 김승윤은 1997년생으로 5살 차이가 난다.
장동윤은 25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참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다.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알아가게 되었고, 그만큼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아끼게 됐다.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함께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동윤은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시고, 배우로 걸어온 모든 순간을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도 더 성숙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