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이번 블랙데이에도 어김없이 홀로 자장면을 먹고 있는 솔로 여성들이 있을 것이다. '언젠가 생기겠지'리고 마냥 무턱대고 기다렸다가는 내년 블랙데이에도 자장면을 피하기 어렵다.

하루빨리 솔로를 탈출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신경써야할 것은 스타일링이다. 청순미 혹은 섹시미를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로 변신해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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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러블리하면서도 청순한 원피스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하트 무늬가 돋보이는 원피스는 아기자기한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은은한 레이디 핑크 컬러의 숏 카디건을 함께 매치하면 여성미가 극대화된다.

로맨틱한 느낌을 더욱 주고 싶다면 은은한 실버 컬러의 하트 목걸이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더불어 핑크 컬러에 귀여운 코인디테일이 가미된 세인트스코트 런던 핸드백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면 달라진 남자들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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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운 라인을 강조해주는 원피스는 섹시한 매력을 과시할 때 제격이다. 이때 강렬한 레드 컬러나 레오파드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를 선택하면 더욱 관능적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시크한 느낌의 블랙 재킷은 세련되고 도도한 이미지까지 선보일 수 있다.

좀 더 스타일리쉬함을 고조시키고 싶다면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활용해 유니크함을 더해주는 것이 비법이다. 화려한 패턴의 시계나 액세서리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것도 패션센스를 엿보이게 한다. 또한 하이힐로 다리 라인을 살려주면 남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된다.

패션홍보대행사 유끼커뮤니케이션 관계자 양가윤은 "블랙데이에 솔로로 남고 싶지 않은 여성이라면 매력적인 스타일링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것을 추천한다"라며 "특히 러블리한 스타일링은 소개팅에서 활용하기에도 좋다"라고 전했다.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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