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아공전 심판진 공개…4년 전 포르투갈전 주심, 남아공전도 주심 맡는다

입력2026년 06월 21일(일) 23:14 최종수정2026년 06월 21일(일) 23:14
사진=FIFA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르헨티나 출신의 파쿤도 테요 심판이 한국-남아프리카공화국전의 주심을 맡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 한국-남아공전 심판 라인업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을 갖는다.

한국은 현재 1승1패(승점 3)로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남아공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내면 자력으로 조 2위 32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지만, 패한다면 자력 32강 진출은 불가능해진다. 최악의 경우 조 최하위로 탈락이 확정될 수도 있다.

홍명보호의 운명이 걸린 경기의 주심을 맡은 테요 심판은 한국 축구와 인연이 있는 인물이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포르투갈전 주심을 맡은 심판이 바로 테요 심판이었다. 당시 테요 심판은 큰 문제 없이 경기를 이끌었고, 한국은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이 다시 한 번 테요 심판이 주심을 맡은 경기에서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국-남아공전의 부심은 역시 아르헨티나의 출신의 후안 파블로 벨라티, 가브리엘 차데 심판이 맡는다. 차데 심판 역시 4년 전 한국-포르투갈전에서 부심을 봤었다.

대기심에는 콜롬비아 출신의 안드레스 로하스 심판, 후보 대기심은 알렉산더 구즈만 심판이 배정됐다. 이들은 이번 대회 한국-멕시코전에서도 대기심과 후보 대기심을 맡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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