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뮤지컬 '드라큘라'가 돌아온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31일 오는 2016년 1월 뮤지컬 '드라큘라'의 화려한 부활을 함께 할 배우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사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소설 '드라큘라'를 원작으로 한 매혹적인 스토리에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웅장한 선율이 더해진 불멸의 러브스토리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오디션 문을 열려있으며 극중 인물을 매력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배우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기존의 틀에 얽히지 않는 다양한 시각으로 좋은 배우를 찾을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드라큘라'의 공개 오디션은 오는 9월13일까지 오디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1차 오디션은 원서 접수 마감 후 9월16일부터 약수동 뮤지컬 하우스 호연재에서 진행된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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