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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 사진=MBC 캡처 |
2일 방송된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는 'SOS 부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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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 사진=MBC 캡처 |
이날 아내는 "9개월 동안 임신 징후가 전혀 없었다. 태동도, 입덧도 없었다. 연애 초엔 43㎏ 정도로 말랐는데 동거 후 살이 계속 찌면서 임신이라고 의심을 안 했다"며 "제가 다낭성난소증후군 때문에 생리도 원래 일 년에 1~2번 밖에 안 했다. 다이어트약도 처방받아 복용했다. 그런데 유독 배만 살이 안 빠지고 뭔가 단단한 게 잡히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저희가 그전에 9개월 동안 부부 관계가 없었다. 남편은 제가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했다"며 "병원에 갔는데 임신이라고 하더라. 아이가 역아였고, 벌써 자궁이 다 열려 이대로 두면 산모와 아이 다 위험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렇게 바로 아이를 낳았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출산 후 '아이 입양 보내자'고 했다. 다이어트약 때문에 무조건 기형아일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내가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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