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초3 딸 성조숙증 우려 "한 달에 1cm씩 자라"

입력2026년 09월 20일(일) 13:42 최종수정2026년 09월 20일(일) 13:42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가 초등학교 3학년인 딸 하임 양의 빠른 신체 발달과 극심한 성장통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나눴다.

지난 19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딸의 성장에 관한 고민을 나누는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소아청소년과를 찾아 또래에 비해 성장이 빠른 딸의 상태와 2차 성징 진단 여부를 확인하고자 상담을 진행했다.

백지영은 "2017년 5월생인 딸이 7세 무렵부터 매달 1cm가량 키가 컸다"라며 "반년 전부터 2차 성징 징후가 관찰됐고, 현재 신장 154cm에 발 크기는 240mm에 달한다"라고 현재 상태를 공유했다. 정석원 역시 다리털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신체적 특징을 언급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전문의는 "여아의 경우 만 8세 이전에 가슴 발달이 시작해 만 9세 전에 본격화되면 성조숙증으로 본다"라며, 이른 초경으로 인한 최종 신장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다만 부모의 키가 크고 전체적인 성장 흐름과 예상 신장이 양호한 편이라면 별도의 치료 없이 경과를 지켜보기도 한다고 부연했다.

상담 중 백지영은 "키 자체보다는 빠른 초경이 우려된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아울러 정석원은 심각한 수준의 성장통을 전하며 "주 3~4회씩 진통제를 복용할 만큼 아이가 고통스러워한다"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전문의는 낮 동안의 활동량을 조절해 볼 것을 권고하며 간 수치 부담을 고려해 진통제 남용을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하임 양이 현재 급성장기에 진입했음을 짚은 전문의는 "성장 억제 치료 대상이 아니라면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을 통해 성장을 돕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3년 결실을 맺어 슬하에 딸 하임 양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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