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손석희·최민식 앞 말실수 후 사과 "가는데 순서 없어"

입력2026년 09월 19일(토) 15:13 최종수정2026년 09월 19일(토) 15:17
한소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한소희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던진 엉뚱한 한마디가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석희의 12시'에는 영화 '인턴'의 주인공인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 손석희는 최민식에게 "영화 밖에서 최민식 배우가 한소희 배우를 통해 배운 것이 있느냐"라고 물으며 "계급장 떼고 촬영하자고 하셨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최민식은 "배웠다기보다는 젊음이 부러운 게 있다, 내가 저 때로 돌아가면 더 잘, 더 열심히 할 텐데란 느낌이 든다"며 "또 젊은 사람한테서 나올 수 있는 그 에너지가 있지 않나, 그 기운은 진짜 다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손석희는 한소희에게 "제가 최민식 배우보다 나이가 좀 더 있다. 신기해하실 필요는 없다. 저희 둘의 입장에서 볼 때 부럽다"라며 연륜에서 나오는 소회를 전했다.

이에 한소희는 "감사하다"라면서 "가는데 순서가 없으니까"라는 뜻밖의 말을 덧붙였다.

순간 당황한 손석희는 웃음을 보이며 "그런 말은 하시면 안 된다"라고 하자, 한소희는 즉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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