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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5만 달러)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라남도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5야드)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골프팬들의 사랑을 받았다.(2020년 코로나19로 미개최)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리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팬들의 응원을 받은 김세영이 5년 만에 L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큰 화제가 됐다.
올해 대회 역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풍광과 완벽한 코스 상태로 LPGA 투어 선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올해는 어떠한 명승부가 펼쳐질지 골프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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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전인지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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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 / 사진=DB |
▲ 한국 낭자 군단, 안방에서 자존심 지킬까.
지난 2019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장하나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2021년 2회 대회에서는 고진영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한국 여자골프의 자존심을 지켰다.
그러나 2022년에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2023년에는 이민지(호주), 2024년에는 한나 그린(호주)이 한국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김세영이 한국 선수로는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아온 가운데, 올해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는 유해란과 김효주가 각각 2승, 이미향과 신지은이 각각 1승을 수확하며 총 6승을 합작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또 다시 한국 선수 우승자가 탄생한다면,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이 합작한 승수는 7승으로 늘어난다.
올 시즌 우승자들 외에도 US여자오픈 4위에 오른 전인지, 첫 승에 도전하는 최혜진, 윤이나, 황유민 등의 활약 여부도 주목된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15명의 선수들도 출전해 관심을 모은다.
과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LPGA 투어와 KLPGA 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로 열릴 때는 양쪽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이 함께 출전할 수 있었지만, LPGA 투어 단독 주관으로 전환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는 KLPGA 투어 소속 선수들의 출전이 봉쇄됐다.
하지만 올해 대회부터 다시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많은 KLPGA 투어 소속 선수들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9년 KLPGA 투어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장하나의 영예를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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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 파인비치, 아름다운 자연+완벽한 코스로 선수들 맞이한다.
지난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LPGA 투어 선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바다와 어우러진 코스에서 경기를 펼친 선수들은 “코스가 너무 아름답다”며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완벽한 잔디 상태와 코스 관리 또한 선수들의 찬사를 받았다. 선수들은 "너무 좋은 환경이라 감사하다" "코스 상태가 너무 좋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코스 상태에 만족을 표했다.
올해 역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아름다운 자연과 완벽한 코스로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다도해를 배경으로 세계 최고 선수들이 펼치는 명승부는 골프팬들에게 최고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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