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이민호 "귀티·재벌 이미지 부담감? 잘 활용하는 배우 흔치 않아" [인터뷰 스포]

입력2026년 09월 11일(금) 16:56 최종수정2026년 09월 11일(금) 16:58
암살자(들) 이민호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암살자(들)' 이민호가 '귀티'나는 이미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주연 이민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이민호는 극 중 사건 현장을 목격하고 뛰어든 신입 기자이자 재벌집 막내 아들 한영일 역을 맡았다.

이날 이민호는 화려한 이미지로 인한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을 받자 "주어진 화려한 이미지나 왕자님, 재벌 같은 역할이 잘 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됐다. 그런 이미지를 잘 활용하는 배우도 흔치 않지 않나. 개인적으로 거부감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실에 발을 딛고 있는 알바생이라던지 그런 것은 아예 제안 조차도 받아본 적이 없다. 계속해서 가져가야 하는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민호는 "살짝만 비틀면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재미교포 출신 조폭이라면 설득력이 생길 것 같다. 이런 건 계속해서 남는 숙제일 것 같다"고 말했다.

'암살자(들)'은 오는 23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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