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천만기인쇼'로 다시 증명한 이름값…화요일 밤 빛낸 베테랑 MC

입력2026년 09월 09일(수) 15:11 최종수정2026년 09월 09일(수) 15:11
강호동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화요일 밤을 빛내는 베테랑 MC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천만기인쇼'에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기상천외한 도전들이 펼쳐졌다.

강호동은 신명 나는 오프닝 퍼포먼스 행렬에 합류해 흥을 끌어올리며 붐과 함께 활기차게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TV조선

강호동의 풍부한 리액션과 노련한 진행은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되고 빛을 발했다. '국민 마술사' 최현우의 카드 마술에 직접 참여한 강호동은 행운의 카드가 손안에 나타나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온몸으로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기대했는데 그 기대를 뛰어넘었다"며 마술이 선사한 전율과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강호동은 세계 최강 줄넘기 국가대표 선수들이 등장하자 더욱 무대를 뜨겁게 만들었다. 빠른 스텝과 고난도 기술을 유심히 지켜본 그는 운동선수들의 재능 뒤에 쌓인 피땀 어린 노력까지 짚어내 감동을 더했다. K-줄넘기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이어진 쿵푸 면 챔피언의 무대에서는 호기심 어린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종잇장처럼 얇은 면의 두께를 직접 확인하는가 하면, 퍼포먼스를 보며 능청스러운 반응을 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강호동은 마술부터 스포츠, 이색 퍼포먼스까지 각기 다른 도전들을 보며 시원한 진행과 진심 어린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매 회 새로운 도전들로 가득채워질 '천만기인쇼'에서 강호동이 또 어떤 활약을 할 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강호동이 MC를 맡은 TV조선 '천만기인쇼'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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