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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정 인터뷰 / 사진=올마이애닉도츠 제공 |
류수정은 11일 미니 4집 '올 더 컬러스 아이 엠(ALL THE COLORS I AM)' 발매를 앞두고 8일 서울시 용산구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러블리즈는 최근 연예계 화제를 이끌었다. 특히 멤버 유지애가 최근 배우 곽시양과 11월 결혼한다고 발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한 질문에 류수정은 "지애 언니가 워낙에 팀의 공연이나 향후 활동 얘기를 많이 하는 멤버라 언니가 결혼하면서 엄청 달라질 게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없는 것 같다"면서 "러블리즈 멤버들 다들 너무 진심으로 축하했다. 형식적일 수 있지만 '너무 축하해' 그런 분위기가 보기 좋았다. 진심으로 행복을 나누는 사이가 되게 귀하지 않나. 행복을 서로 축하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류수정은 자신의 결혼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사실 언니 결혼 기사 날 때 나는 앨범 기사가 나고 있었다. '(나한테 결혼은) 너무 빠른데?' 그런 생각도 했다. 사람마다 결혼을 원하는 시기는 너무 다르겠지만 저는 일단은 음악과 팬분들과 함께 하고 싶은 기간을 길게 잡아놔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저의 결혼보다는 컴백 기사가 더 많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좋은 짝이 있다면 하겠지만 음악만큼 좋은 게 없단 생각도 다시 한 번 하게 되면서 '나도 나다'라고 생각했다"면서 "사실 (언니 결혼) 기사 뜨기 전에 언니가 '나 결혼해' 해서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기사를 보니까 갑작스럽게 느껴지긴 했다. 사실 기사가 먼저 날 지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어 "언니가 워낙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서 잘 됐다고 생각한다. 같이 사랑하면서 힘든 삶을 겪어낼 사람이 생겨서 언니한테 다행이다. '너무 축하해'를 몇 번이나 말했는지 모르겠다. 언니 축가를 해주기로 했다. 무슨 곡을 부를지 주문도 들어왔다. 축가는 제가 하고 축사는 다른 멤버가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러블리즈 완전체 가능성에 대해서도 물었다. 류수정은 "활동 얘기는 늘 한다. 러블리즈 활동할 때 여름, 겨울 콘서트를 해서 공연을 많이 했던 편이다. '우리 그래도 공연 계속 해야 하지 않겠어?' 그러는데 저는 '공연하려면 신곡이 나와야 돼' 하는 주의여서 '신곡을 어떻게 낼 것이냐' 그런 얘기도 한다. 다들 각자의 길을 열심히 가고 있지만 러블리즈라는 소중한 출발에 다들 진심으로 얘기를 하는 편이어서 만날 때마다 항상 얘기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데 멤버가 너무 많아서 '반타작이라도 해보자' 한다. 일정이 안 맞고 소통도 바로 바로 되지 않아서 '이럴 거면 당장 되는 사람이라도 해' 그런 식으로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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