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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영상 캡처 |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2026 워터밤' 무대 준비 과정 및 심경 등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서인영은 워터밤 공연을 앞두고 "들 것 준비해 놔라. 119 불러둬라"고 말할 정도로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이때 PD는 "알고리즘에 과거 출연했던 MBC 예능 '진짜 사나이' 서인영 편이 떠서 봤다"라고 입을 열었다. 당시 서인영은 군 훈련 중 구보를 뛰다 돌연 쓰러지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인영은 "진짜 쓰러진 거다. 이제야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응급으로 수액을 맞고서야 의식을 회복했다"며 단순한 연출이 아닌 실제 응급상황이었음을 밝혔다.
이어 서인영은 "그날 공황장애가 있다고 처음 고백했다. 출연이 무산될까 봐 제작진에게 사전에 말을 안 했다"며 "쓰러진 뒤 (공황장애가 있음을) 말을 했더니 '그걸 이제 얘기하면 어떡하냐'면서 날리가 난 거다"고 당시 정황을 설명했다.
공황장애로 인해 긴 시간 동안 대형 행사 출연을 거절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인영은 이번 워터밤 무대가 무려 10여 년 만의 페스티벌·축제 무대라고 밝히며 "차에 타면 폐쇄 증상이 나타나 행사 스케줄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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