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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퀴즈 하지원 / 사진=tvN 캡처 |
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배우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3년 전 '유퀴즈'에서 슬릭백으로 출연 후 대학교도 다니고, 음악방송에서 춤도 추고 나가고, 시구도 하셨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저도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지원씨 해볼래요?'라고 하면 호기심과 도전의식이 강해서 재밌겠다 대답을 하고 수습은 나중에 한다. 하고 싶은 거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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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로 경희대학교 생활 중인 하지원이다. 그는 "실제로 수업도 듣는다"고 얘기했다.
유재석이 "실제로는 97학번인데, 26학번과는 29살 차이라고. 어떻게 하게 된 건지"라고 묻자 하지원은 "3년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저를 찾고 있다. 세상을 탐구하고 궁금한 것들이 많은데 그때 학교 생활을 해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다. 배울 것도 있을 것 같아 입학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재밌다. 대학교 대선배를 만났는데 23살이더라"며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선배로서, 동기로서 나를 대해주더라. 동아리 활동도 하고, 밥약(속)도 한다"고 얘기했다.
하지원은 과거 대학 생활을 떠올리며 "소중한 걸 그당시에는 몰랐다. 날라리였던 것 같다. 학교도 잘 안 가고 오디션 보고, 배우의 꿈 때문에 학교를 소홀히 했다. 당시 할 수 있던 캠퍼스 생활은 못 했다. MT도 못 갔다"고 회상했다.
이번에 대학내일 표지 모델까지 했다고. 유재석은 "24년 만이라더라. 2002년에 연예인 최초로 39호 표지모델이었는데, 이번에 755호가 됐다"고 숫자를 강조해 하지원을 폭소케 했다. 하지원은 "영광이었다"며 "유튜브 댓글 읽으면서 좋았던 게 내 또래 여성분들이 가족과 아이를 위해 시간을 보내지 않냐. 그 분들이 캠퍼스에 간 것 같다, 낭만을 느끼는 것 같다는 말이 좋았다"고 얘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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