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관리 좀"…박위 CCTV 공개 논란 여파, 아내 송지은까지 불똥 [종합]

입력2026년 08월 23일(일) 15:57 최종수정2026년 08월 23일(일) 16:03
사진=송지은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유튜버 박위의 KTX 낙상 사고 CCTV 영상 공개 여파가 주변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의 아내 송지은에게도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박위를 두둔하는 듯한 글을 남겼던 가수 겸 배우 김동완도 해명에 나서는 등 논란이 다각도로 번지는 모양새다.

사태의 발단은 박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KTX 하차 과정에서 발생한 낙상 사고 CCTV 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휠체어 하차를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박위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근무자의 고의성 없는 실수를 CCTV영상까지 공개해 지적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박위는 영상을 내리고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후폭풍은 사과 이후에도 가라앉지 않았다. 비판의 불똥이 박위의 아내인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의 SNS로 번진 것. 일부 누리꾼들이 송지은의 계정에까지 박위와 관련한 악의적 댓글을 남기면서, 당사자가 아닌 가족까지 과도한 공격 대상이 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결국 송지은은 계정 댓글 기능을 제한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동완 / 사진=DB

이 가운데 김동완이 소통 플랫폼에 "그도 장애가 처음인 사람"이라며 "장애를 가진 사람 입장에서 모든 걸 생각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란 글을 올려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를 두고 박위를 옹호하는 것이냐는 비난이 일자, 김동완은 재차 해명글을 남기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김동완은 "박위 씨와는 어떠한 친분도 없다"고 선을 그으며, "비판이 확인되지 않은 과거까지 끌어와 한 사람을 통째로 매도하는 쪽으로 번지는 모습이 최근 자주 보여 우려스러웠다"라고 발언의 취지를 해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