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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ReH 엔터테인먼트 제공 |
효린은 22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오리지널린(OriginaLyn)' 발매를 앞두고 서울시 성동구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선 스텝 필름에서는 타이틀곡 '체크(ChecK)'의 음원 일부가 흘러나오며 효린이 오픈힐을 신고 파워풀한 워킹을 선보여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효린은 강도 높은 퍼포먼스임에도 끝까지 포기할 수 없었던 포인트로 오픈힐을 꼽으며 "이 음악을 들었을 때 그 느낌을 내기 위한 신발을 신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를 가장 힘들게 했지만, 가장 포기할 수 없는 게 오픈힐이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효린은 "힐은 저한테 도전 같은 거다. 제가 제 스스로한테 도장 깨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너 이거 이렇게 할 수 있어? 못하지? 한 번 해볼게' 이런 식으로 힐이 저한테는 '이 정도도 할 수 있네?' 올라가게 해주는 도전 과제 같은 느낌이다. 운동화 같은 편안한 신발 신고도 할 수 있는데 힐을 신으면 더 힘드니까 힘든 걸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 수단이 힐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발등이 보이는 힐은 걷다 보면 신발이 벗겨져서 춤추기가 더 힘들다. 그래서 발등이 보이는 오픈힐은 투명 끈을 발등에 감는데 저는 그것도 안 하고 싶었다. '어떻게든 해보자' 했던 것 같다.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도 신발이 벗겨지면 벗겨지는 대로 자연스럽게 했다"고 털어놨다.
이번에 도전했던 또다른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효린은 "제가 하면서 재밌었던 점이 보통은 노래가 한 콘셉트로 가면 처음부터 끝까지 그 무드를 쭉 이어가지 않나. 근데 이번에 재밌었던 건 어떤 부분에서는 되게 파워풀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되게 걸리시하다. 표정 변화나 안무 변화가 조금씩 있다. 한 가지 표정과 무드로 가져가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전환을 가져가는 게 하는 저도 너무 재밌더라. 그 포인트가 도전보다는 좀 재밌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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