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애틀전 4타수 무안타 2삼진 침묵…타율 0.304 하락

입력2026년 07월 19일(일) 13:06 최종수정2026년 07월 19일(일) 13:12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후반기 첫 경기에서 3안타 맹타를 휘둘렀던 이정후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04(339타수 103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지만 시애틀 우완 선발 브라이언 우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의 초구 87.1마일(약 140.2km)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2-0으로 달아난 6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3-3으로 동점을 허용한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출루하지 못했다.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우완 불펜 에두아르드 바자르도의 3구째 95.8마일(약 154.2km) 싱커를 노렸지만 3루 땅볼에 그쳤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승부 끝에 시애틀에 3-4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9회까지 3-3으로 맞선 두 팀은 승부치기에 돌입했고, 10회말 1사 1, 3루에서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42승 56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49승 50패가 된 시애틀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마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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