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수들의 등용문' KLPGA 2026 IQT, 8월 태국서 개최

입력2026년 07월 17일(금) 10:19 최종수정2026년 07월 17일(금) 10:19
짜라위 분짠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태국의 피닉스 골드 골프 방콕에서 'KLPGA 2026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 소지자 중 해외투어 라이선스를 소지하거나, 최근 5년 이내에 각국 프로투어 활동 경험이 있는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할 수 있다.

KLPGA는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 2015년부터 IQT를 개최해왔다. 지난해 'KLPGA 2025 IQT' 우승을 통해 올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빳차라쭈타 콩끄라판(34, 태국)은 올해 KLPGA 투어에서 톱10 3회를 기록 중이다.

또한 지난해 IQT 3위를 기록한 뒤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15위로 시드를 유지하며 정규투어에서 활약 중인 짜라위 분짠(27, 태국)은 올해 '제14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 최초의 IQT 출신 우승자가 됐다.

이처럼 IQT를 거친 선수들이 잇따라 '코리안 드림'을 실현함에 따라, KLPGA 투어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해외 선수들의 관심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우승자에게는 차기 시즌인 '2027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이 부여된다. 이외에도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정규투어 및 드림투어 시드순위전 참가 자격과 시드권 등 KLPGA 무대를 밟을 수 있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본 대회의 참가 신청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8월 7일 23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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